포항캠퍼스는 최근 포항시와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포항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접과정에 대한 입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과정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9월27일까지 3개월간 용접에 대한 훈련을 실시한 뒤 수료 후 전문기술인으로 취업전선에 나서게 된다.
포항캠퍼스는 지난 4월 지역맞춤 1차 용접 및 보일러과정의 베이비부머 훈련생이 입교해 구슬땀을 흘리며 전문기술습득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2차과정은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용접기술인을 양성하게 된다.
한편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포항시와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직접 구인, 구직난 해소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뛰어들어 각 시도별 자치단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을 유치했다. 훈련생에 대한 교통비, 중식비지원은 물론 인력취업에 대한 기업의 혜택(청장년 인턴지원금등)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과 혜택이 주어줘 청년층을 비록한 구직층에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