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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美 AP사 MOU 알루미늄도금강판 장기공급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6-21 00:03 게재일 2013-06-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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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강판 신정석 사장(오른쪽)이 미국 AP사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포스코강판(대표 신정석)은 최근 미국 AP Exhaust Technologies사(이하 AP사)와 알루미늄도금강판 장기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처음 거래개시부터 15년 이상 지속돼 온 안정적인 물량 공급에 대한 양 사간의 신뢰가 바탕이 됐다.

특히 포스코의 안정적 소재에 포스코강판의 도금기술이 접목돼 최상의 품질을 공급할 수 있다는 AP사의 믿음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AP사는 1927년 설립된 미국 M/S 2위의 After Market용 배기계 전문 생산업체로 교체용으로 사용되는 머플러를 승용차용에서 트럭용까지 다양한 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80년 이상 미국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자체 브랜드로 M/S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한 주문에서 배달까지 48시간 Delivery 물류시스템으로 대리점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알루미늄도금강판(자체 브랜드명-ALCOSTA)은 내열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배기계 및 가전제품에 주로 이용되는 제품으로 포스코강판은 지난 1998년부터 미국에 알루미늄도금강판을 38만t을 판매해왔으며, AP사와는 15년간 16만t을 거래해오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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