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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1천480억 석유화학플랜트 수주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6-27 00:09 게재일 2013-06-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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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엔지니어링과 금호폴리켐 관계자들이 26일 석유화학플랜트 EPC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금호폴리켐으로부터 1천480억원 규모 합성고무(EPDM)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금호폴리켐 2공장 부지에 연 6만t 규모의 합성고무를 생산할 플랜트와 부대 시설을 증설하는 것이다.

오는 201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EPC(설계, 구매, 시공, 시험 운전 지원까지 총괄)방식으로 이 계약을 수주했다.

다음 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24개월 동안 이 사업을 맡게 된다.

EPDM은 내열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자동차 부품, 타이어 튜브, 전선 열연 피복소재, 일반 산업용 고무부품 소재에 사용된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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