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과정 수료생들은 만45세이상 60세이하의 중·장년층으로 지난 3개월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했는데 젊은 학생들보다 배움의 열정이 많았다고 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포항캠퍼스는 교육과정동안 간담회를 통해 교육 애로사항과 수료후 진로문제 등에 대한 토론·대화의 시간을 비롯한 전문기술 교육습득, 포항시 감사멘토 초청강의, 경북동부경영자협회 생애설계와 취업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교양·교육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특히 과정수료 전 취업 성공과 취업 준비 중인 이들 베이베부머 세대들은 전기기능사 자격증에도 도전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이문규 학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온 중·장년층들의 취업을 위해 학교가 적극 앞장설 것이다”며 “또한 청년층 교육과정 개설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을 위한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해 이들의 재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