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내용은 리야드 지역에 초고압 지중케이블 등의 자재를 납품하는 것으로 기간은 지난 7일부터 2015년 11월 10일까지다.
대한전선은 이날 공시한 계약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건, 인도에서 1건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5건의 총 수주금액은 1억4천700만달러 규모다.
사우디에서 수주한 3건은 모두 리야드 부근 신규 변전소를 기존 변전소 또는 다른 신규 변전소와 연결하는 초고압 지중케이블 송전선로 공사와 관련됐다. 사우디에서의 수주금액은 1억2천800만달러이다.
UAE에서는 아부다비 송전청(Transco)이 발주한 850만달러 규모의 132kV 초고압 케이블 및 관련 자재 납품과 전기 공사를 수주했으며, 인도에서는 인도 동남부 전력청(APTransco)으로부터 1천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