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유해물질 누출 및 대형화재에 대비해 제철산업 특성에 적합한 첨단 방재 장비의 전시회를 열고, 관람자들의 안전의식을 재무장하도록 하고 있다.
9일 오전 글로벌 안전센터 1층 오리엔테이션홀에서 열린 오프닝행사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과 이주형 노경협의회 대표 및 윤용철 포스코엠텍 사장을 비롯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과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류수열 포항남부소방서장 등 사내외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총 14개 업체가 참여해 화재 진압 장비, 감시 시스템, 유해물질 취급 보호구 등을 전시했고, 시범훈련으로 제철소와 같이 높고 복잡해 접근이 어려운 곳의 화재도 진압할 수 있는 굴절탑 소방차 시연도 열렸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