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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향토명소 구석구석 찾아가요”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3-07-10 00:17 게재일 2013-07-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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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학생 30명 문화탐방<br>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도
▲ 위덕대 학생들이 포항 호미곶에서 향토문화탐방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재학생 30명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제1회 위덕대학교 재학생 향토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인내심 함양을 목적으로 향토의 명소를 도보로 직접 탐방하며 자연보호 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철강도시 포항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모습을 창출할 계획이다.

탐방 순서는 포항 호미곶에서 출발해 장기 어촌마을, 감포 고아리해변, 문무대왕릉, 양북 골굴사, 토함산을 거쳐 최종 경주 석굴암 통일대종까지 총 100㎞를 탐방할 계획이다.

총학생회 손빛남 회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의 우리 지역에서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향토 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며 “도보를 통해 우리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사회 진출을 앞둔 우리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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