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의 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는 지난 3월 별세한 고(故) 이운형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71만7천921주(지분율 17.95%)를 부인과 자녀 등에게 상속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14일 세아제강에 따르면 이 회장의 부인인 박의숙 세아네트웍스·세아메탈 대표이사에게 25만5천909주(6.40%), 아들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에게 33만6천456주(8.41%), 이운형문화재단(가칭)에 12만5천556주(3.14%)가 각각 상속됐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