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사장 오창관)는 16일 전남 신안군 팔금면 원산리에 5㎿ 규모의 `전남 신안군 태양광발전단지 2차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조봉래 포스코ICT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약 8개월 만에 완공된 2차 태양광발전단지는 전남 신안군 일대 폐염전 부지 10만㎡에 5㎿ 규모로 건설됐으며 사업비는 모두 14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2차 준공으로 지난해 초부터 1차로 가동되고 있는 2㎿ 발전단지를 포함해 모두 7㎿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신안에 건설한 포스코에너지는 5㎿ 규모의 3차 발전 단지를 오는 2014년 6월까지 추가 건설해 모두 23만㎡ 부지에 12㎿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전력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예비전력 확보가 범국가적으로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번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은 친환경적인 대체에너지 개발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