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업무혁신 시스템 2기 성공적 가동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7-18 00:15 게재일 2013-07-18 11면
스크랩버튼
포스코건설 성장 원동력 돼
▲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PI 시스템을 이용, 업무를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최근 2기 PI(Process Innovation)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가동하면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국내외 건설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PI추진반은 지난 2년간 `글로벌 최고 수준의 PLC(Project Life Cycle) 관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프로젝트 관리, 설계협업, 견적지원, 수주·영업지원, 구매 등 건설업에 최적화된 사업수행 시스템과 오라클 ERP 기반의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가 적용된 경영지원 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

사업관리 시스템은 모든 프로젝트의 완료예정원가 이익률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며, 이를 통해 예산관리의 투명성과 예측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사용자 편의성 강화측면에서는 e-Accounting 시스템을 도입해 계정과목을 알지 못해도 전표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모든 시스템에서 도움말 버튼을 통해 온라인(On-Line)으로 해당화면의 매뉴얼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PI 시스템 도입으로 글로벌 탑 건설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었다”며 “회사의 중장기 발전 전략인 펩콤(PEPCOM) 2020을 실현하고,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