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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공항건설 확정 경축행사로 주민화합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7-19 00:18 게재일 2013-07-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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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울릉도가 지난 1882년 개척령이 선포된 이래 131년 만에 해상이 아닌 하늘길이 열리게 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는 경축행사가 개최됐다.

<사진> 지난 9일 울릉공항건설 예비타당성 조사가 공항건설의 타당성이 있다는 기획재정부의 발표에 따라 울릉군 내에는 이를 환영하는 현수막 수백 개가 전역에 내 걸렸고 일주일 넘게 잔치분위기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울릉군 농악단이 주관하는 경축 풍물공연이 울릉읍 도동리~저동리 시가지는 장흥농악단(회장 김정수)이 울릉공항 건설예정지인 사동리 지역은 옥천풍물단(회장 임영관) 주관으로 울릉군민 모두가 함께 경축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경축 풍물공연을 통해 울릉공항건설 사업확정을 자축뿐만 아니라, 공항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1만 군민에 결집한 힘을 바탕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력 조속한 시일 내 공항이 완공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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