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람 학생 태권도대회 우승바이올린팀 경북도대회 동상
울릉중학교가 도서 낙도라는 어려운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공부하고 방과 후 활동을 통한 교육으로 경북도내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울릉중은 태권도에 우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는 2학년 한보람 학생이 지난 14일 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북도교육감기 태권대회에서 웰트 급에 출전 육지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다고 밝혔다.
한 학생은 울릉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태권도부문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경북학생태권도 대회를 휩쓰는 등 도서 낙도의 열악한 운동여건에도 열심히 운동해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또한, 같은날 울릉중학교 방과 후 학교로 추진하고 있는 1인 1악기 예술동아리활동으로 연습한 바이올린 팀(16명)이 경북학생문화회관에 개최된 경북도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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