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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 울릉서 집수리봉사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7-22 00:28 게재일 2013-07-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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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울릉도 집 고쳐주기는 물론 해풍으로 망가진 마을전체 방충망을 교체해줘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영남대학교 도현학 지도 교수 외 건축과 학생 40명이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뜨거운 햇볕 아래 울릉군 북면 천부리 8가구를 대상으로 지붕을 교체하는 등 집수리를 해줬다.

<사진> 집 고쳐주기는 다솜중지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해 건축을 전공한 학생들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저소득가구의 지붕, 부엌, 화장실 거실 등 최소한의 주택수리 및 보수작업을 무료로 봉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울릉군 수혜자는 김연(84·울릉군 북면 천부리)씨 가옥 포함해 8가구로 저소득층 홀로 사는 노인 세대에 대해 누수 지붕교체, 부엌교체, 화장실 전면수리, 거실정비, 창고 개보수, 도배 장판교체를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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