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 롯데캐슬 52점… 포항 삼구트리니엔 16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커트라인을 기록한 사업장은 지난 6월 공급된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2단지로 전용면적 96.81A형이 73점이다.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자 중 73점 미만은 모두 낙첨됐다는 얘기다.
다음으로 높은 커트라인은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1단지 전용면적 96.61C형이 69점, 같은 단지 142.01형이 65점,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2단지 전용면적 142.01형이 64점 순이다.
포항 삼구건설이 짓는 양덕 삼구트리니엔 3차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 16점을 획득했고, 대구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52점, 대구 세천 한라비발디는 28점, 구미 원호 세영리첼은 30점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커트라인을 기록한 사업장은 지난 3월 공급된 창원 마린 푸르지오 2단지와 울산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 2단지 전용면적 84.95B형과 울산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전용면적 84.90B형이 각각 7점을 기록했다.
청약가점 대상 단지 중 1순위 마감 단지는 지방이 10곳, 수도권 2곳으로 지방이 수도권에 비해 월등히 많았지만, 당첨 커트라인 상위 점수는 모두 판교신도시 알파리움이 기록해 판교신도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가점 점수 산정 기준은 무주택기간 32점, 부양가족수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총 84점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