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23일 2007년 출시 이후 6년간 주택연금 가입자 총 1만4천866명을 분석해 평균 연령과 평균 주택 가격, 평균 월지급금 규모를 이렇게 밝혔다.
주택연금 가입자 중에는 매달 받는 연금액이 50만~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41.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00만~150만원 미만 21.1%, 50만원 미만 18.6%, 150만~200만원 미만 9.7%, 200만~300만원 미만 6.6%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49.6%로 가장 많았다. 지난 6월부터는 가입 기준을 만 50세 이상으로 낮춘 주택연금 사전가입제가 시작돼 앞으로 평균 가입 연령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