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학교에는 21명의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자원봉사학교 첫날 학생들은 `자원봉사란 무엇인가` 등 기본이론부터 시작해 지적 장애인과의 의사소통, 봉사자의 자세 등 실질적인 강의를 들었다.
자원봉사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정하은(16·여)학생은 “사실 봉사활동 시간 때문에 왔는데, 직접 봉사활동을 체험해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은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나눔이 꼭 필요하다”며 “여러분을 이렇게 봉사학교에 보낸 부모님도 대단한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