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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지적·자폐성 직원 대상 성교육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7-25 00:25 게재일 2013-07-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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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포스코휴먼스 회의실에서 열린 지적·자폐성 장애직원들의 성교육 광경.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위드플러스부문은 지난 23일 지적·자폐성 장애직원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적·자폐성 장애직원들이 바람직한 성적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 및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휴먼스는 지적·자폐성 장애직원들이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돕기위해 (사)포항여성회 경북여성통합상담소 전문강사를 초청, 다양한 그림 자료 및 매체 등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23일부터 8월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기본적인 신체구조와 관련된 성지식, 신체의 소중함 △이성교제, 결혼 △출산, 성적책임감, 부모역할 △직장내·외 성희롱 예방 및 대처방법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1차로 포항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적·자폐성 장애직원 2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광양 지역까지 확대 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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