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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감사활동` 벌여 “안전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7-29 00:58 게재일 2013-07-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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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가 안전AUDIT 활동을 통해 제철소 내 작업현장의 위험요인 발굴, 개선하고 있다. 지난 25일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왼쪽 세번째)이 직접 제선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제철소가 `안전 AUDIT(감사)` 활동을 통해 제철소 내 재해 및 안전사고의 예방에 나섰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지난 26일 직책보임자와의 간담회에서 “안전은 양보의 여지도 없고 양보해서도 안될 최우선의 가치”라며 “기본원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을 철저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또 지난 25일 제선부 안전 AUDIT 활동에 참여해 1·2고로와 소결공장 등을 직접 순회하며 안전상태를 꼼꼼히 체크했다. 이 소장은 제선부 직원들과 함께 제선부 핵심설비인 고로 본체를 비롯해 고열·고온, 고소, 중량물 및 고압가스 사용개소를 순회하며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또 평소 진행하는 안전점검 활동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안전관리 취약개소의 잠재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 AUDIT`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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