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등 당첨자 31일 발표<br>무주택가구주에 우선공급<br>발코니 무료확장 혜택
대구 북구 대현동 LH대현3지구가 총 1천106가구 중 지구주민계약분을 제외한 1천2가구 공공분양 및 5년 공공임대 당첨자를 오는 31일 발표한다.
이번 일반 분양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400m 거리에 있는 대현3지구에 공공분양 730가구(74㎡, 84㎡), 5년 임대 376가구(39㎡, 51㎡) 등 모두 1천106가구 중 지구주민 104가구를 제외한 1천2가구다.
신천과 역세권 골든크로스에 위치한 도심 중소형 대단지인 대현3지구는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양도세 감면 수혜대상에 포함되고 3.3㎡ 당 75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가 눈길을 끈다.
또 무주택가구주에 우선 공급한다.
이번 공급에서 기준층(3~10층) 기준으로 74㎡형은 2억2천800만원 수준, 84㎡형은 2억4천900만원 수준에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추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코니 무료확장을 제공하게 된다.
5년 임대주택의 경우 39㎡형은 임대보증금 3천500여만원에 월 임대료 34만원 수준, 51㎡형은 임대보증금 5천100여만원에 월 임대료 39만원 수준이다.
대현3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동대구 시장 도보 3분, 신천둔치를 도보 6~7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대현3지구는 전체 8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로 전세대가 남향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