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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경북 첫 국제중국어능력 표준화시험 시행처 선정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3-07-31 00:20 게재일 2013-07-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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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12월1일 정기시험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중국어능력 표준화시험인 신 HSK 공식 시행처로 선정됐다.

안동대는 앞서 지난해 10월26일 HSK 공식주관부처 중국 정부와 시행협약을 맺음에 따라 공식 시행처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대는 현재 대학 내 운영 중인 공자학원에서 오는 9월7일과 12월1일에 HSK 정기시험을 각각 시행한다.

HSK는 중국정부가 공인한 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시험으로, 현재 세계 58개 국가, 159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1급~6급으로 나눠 치르는 시험성적은 중국이나 한국 대학(원)입학·졸업, 중국장학생 선발, 각급 기관의 채용·승진 시에도 참조되고 있다.

안동대 공자학원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어 능력 시험을 치르기 위해 대구 등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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