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수와 합동훈련·독도 방문
울릉군 태권도협회(회장 정봉권)와 프랑스 우베허니아주 대권도 협회는 지난 26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하고 대한민국 우리 땅 독도 홍보 품새 시연을 했다.
이날 자매결연 식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최병호 군의회의장과 정봉권 울릉군 태권도 협회장과 임원, 선수, 프랑스 우베흐니아주 태권도 협회 허광선 단장과 김달수 부단장, 유승욱 감독과 프랑스 태권도 선수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본 행사를 축하 해주기 위해 조용구 경북태권도협회 부회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어 울릉도 동아체육관에서 울릉군 태권도 선수들과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갖고 태권도의 기술교류는 물론 양국 간의 우호 증대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방문단은 이튿날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 동도 물양장에서 수많은 독도 방문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독도 품새 시연을 통해 우리 땅 독도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