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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팜에서 여가 즐기고 노후 대비하세요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8-01 00:17 게재일 2013-08-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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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교육 21일부터 11월까지 … 참여자 모집
▲ 포스코에코팜의 `황토집짓기`교육과정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원두막을 짓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운영하는 `포스코에코팜(이하 에코팜)`이 최근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한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코팜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를 돕고자 영농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2013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을 종료했다. 에코팜은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실시한 5개 과정에 약 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인원은 전년 대비 2배를 훌쩍 넘은 수준으로, 이는 귀농과 영농에 대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에코팜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손동식(54·북구 양덕동)씨는 “4년 뒤 퇴직 후 귀농을 고려하고 있어 에코팜 교육을 열심히 듣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준 포스코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팜은 지난달 29일부터 6개의 하반기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기간은 8월 15일까지며, `황토집짓기`, `산약초 정보`, `친환경 신농법`, `도시농업`,`귀농·귀촌`, `발효식품 제조`6개 과목 총 540명이다.

에코팜 하반기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poscoecofarm.co.kr)와 전화(054-220-5544)로 하면 된다. 교육은 8월 21일 시작돼 11월 30일에 종료된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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