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해중전망대 준공 눈앞
해중전망대는 국내 최초로 바닷속에 설치되는 것으로 천부리 인근 100m 해상에 있으며 지난 2009년 사업비 약 120억원을 투입해 건설을 해왔다.
전망대는 3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해중 전망실과 해상전망대로 이뤄져 있으며, 바닷속 12m(해상 6m, 해중 m)에 위치하고 있는 해중전망실로 내려가는 계단과 10인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해중전망대는 바닷속 신비한 해초와 물고기는 물론 물 위에서는 북면 해상의 주상절리와 해안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울릉도 해상 3대 비경인 공암과 선녀들의 슬픈 전설이 담겨 있는 삼선암, 딴 바위 등을 전망 창과 망원경을 통해 조망할 수 있고, 외부 전망공간에는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해중전망대는 울릉도관문 도동항에서 약 40km 정도 거리에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