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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올해도 전통시장 장보기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8-05 00:50 게재일 2013-08-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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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사 등 큰동해·대해·송림시장서 지역경제 살리기
▲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지난 2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큰동해시장을 찾아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을 비롯한 행정부문 직원과 롤앤롤, 화일산기, 에이스엠 등 외주파트너사 6곳의 직원 300여명은 지난 2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있는 큰동해시장을 찾아 과일, 건어물, 떡 등을 구입했다.

환경보건그룹 정기열 팀리더는 “포항제철소와 늘 함께하며 응원해 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했다”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1회성 행사로 끝내지 말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장상인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포항제철소 제선부와 외주파트너사 그린산업, 장원 직원들이 해도동 대해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 5일에는 포항제철소 제강부와 외주파트너사 4곳의 직원들이 송도동 송림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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