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탄 결의대회·위문품 전달
제1회 MBC 독도평화대상을 받은 단체기도 한 독도사랑회는 지난 4일 길 이사장를 비롯해 독도는 우리 땅 주인공 정광태, 최홍배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법 교수, 중·고생 40여 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영토훼손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독도를 지키다 숨진 영령에 대한 진혼 춤사위 후 독도경비대원들에게 라면과 과자, 김 등 37박스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독도사랑회 회원들은 이에 앞서 2일 묵호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제1차 토론회를 열고 신·한일어업협정, 미국 러스크서안에 대해 최홍배 교수와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했다.
이들은 4일 독도방문에 이어 울릉군청회의실에서 2차 토론회를 갖고 독도 영토주권의 중요성과 독도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고 부모님에게 편지쓰기 등 교육도 진행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3일 독도박물관을 찾아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에 대한 고문서, 지도 등 자료를 통해 배우고, 울릉도 서면 태하동 이규원 검찰사 유적지, 안용복 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