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내달 4일까지 예약판매… 최대30% 할인<BR>내달 5~17일 원하는 날짜·장소에 택배서비스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이마트가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선물세트를 분석한 결과 역시 장기적으로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실속형 선물세트와 저가형 선물세트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우는 최근 사육두수 증가로 지난해 보다 가격이 소폭 하락한데다 올해 역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전년보다 10%가량 물량을 확대하고, 주요 상품은 가격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일부 품목은 5~10%가량 가격을 내려 선보일 계획이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이마트 전 매장에서 상품 카탈로그를 통해 상품 상담을 진행, 주요 상품들은 매장 내 전시된 샘플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가 이번 사전 예약 판매 행사로 준비한 선물세트는 6대 카드 할인 80품목, 단체선물 할인 23품목, 신선 진품명품 10품목 등 총 113품목으로 전년보다 15%가량 상품 수를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시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추석 선물세트는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택배로 배송된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김형석 상무는 “올해 추석 역시 불황 속 명절이라 실속형 선물 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사전기획과 대량물량 준비를 통해 저렴한 상품의 선물세트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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