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로 새누리당 김광림·민주당 최재천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결산심사소위원회도 구성했다.
여야도 각각 자체 회의를 갖고 결산심사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긴급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를 소집하고 상임위별 결산심사를 민주당에 촉구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상임위별 간사들은 지금 즉시 야당에 `결산 상임위` 개최를 요구해달라”면서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모든 상임위가 결산안건을 갖고 개최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를 열어 결산국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