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일체감 제고·윤리의식 함양 위해
포스코 19개 출자사 임직원들이 오는 9월 1일부터 포스코와 동일한 `POSCO`<사진>배지를 달게 된다.
29일 포스코는 지난 2일 출자사 사장단 회의 때 포스코 및 출자사 임직원의 일체감 제고와 윤리준수 의식 함양, 솔선수범 강화 차원에서 포스코배지를 전 출자사가 공동 패용하도록 했다.
새로 만든 포스코 배지는 규격이 가로 15㎜에서 18㎜로, 세로 4.5㎜에서 6㎜로 확대해 시인성(視認性)을 한층 높였다.
이는 사내블로그 포스코&이 지난 5월 진행한 `회사 배지 착용 캠페인`에서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 중 회사 배지 크기가 다소 작다는 의견을 고려해 브랜드 전문 디자이너와 배지 제작 전문가 등이 함께 검토한 결과다.
포스코는 향후 배지 공동 사용으로 포스코의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출자사의 자긍심 강화 및 비즈니스 공동체로서의 일체감 제고를 토대로 E&C·에너지·소재 등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출자사는 그동안 회사별로 각사의 영문 이름을 약어로 표기한 배지를 자체 제작해 패용해 왔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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