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TV는 30∼40년 전 브라운관 TV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채널과 볼륨을 로터리 방식의 채널 다이얼을 적용하고, 우드 프레임을 입혀 옛 추억이 되살아나도록 만들었다.
기존 스마트 TV보다 얇진 않지만 후면에는 DLNA, USB 파일 재생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으며 리모컨 기능은 기본이며, 32형 LED TV로 풀 HD와 시야각 178도의 IPS 패널 탑재로 색 정확도와 화질이 아주 좋은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가격은 84만원.
클래식 TV와 함께 선보인 클래식 오디오 또한 눈길을 끈다. 라디오 청취 기능을 비롯해 MP3, USB 파일 재생,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 재생 및 충전까지 할 수 있는 만능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32만 9천원.
롯데백화점 포항점 현종혁 점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복고풍이 유행하면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클래식 TV는 우드 프레임이 적용돼 다른 어떤 가구와도 잘 어울려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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