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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댐 수몰지역 성묘객에 관리선 제공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9-11 02:01 게재일 2013-09-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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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들이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관리단 관리선을 타고 벌초에 나서고 있다.
【청도】청도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관리단 관리선을 운항하여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성묘객은 1(일), 7(토), 8(일) 3차례에 걸쳐 총 345명으로 오진방면(먹방, 오항공동묘지)이 174명, 공암방면(공수리, 가라골)은 171명이 성묘 및 벌초를 마쳤다.

한편, 성묘객 편의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 관리단에서 식수 200병을 제공하였으며, 운문면 부녀회와 어머니 경찰대에서는 커피와 음료수를 제공해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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