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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풍력 발전단지 사업안 부결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3-09-12 02:01 게재일 2013-09-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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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영교위)가 수익사업으로 검토했던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투자가 불발로 끝났다.

영교위는 11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영교위 정관 개정 및 영덕 천지풍력발전단지 수익사업 선정안에 대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영교위는 한국동서발전(주)관계자와 `영덕 천지 풍력 발전단지`사업과 관련60억 규모의 지분투자를 검토했지만 수익사업에 대한 불확신으로 임시회에서 사업안을 부결했다.

영교위 관계자는 “동서발전의 구체적인 사업서에 수익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위원회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해본 결과 타탕성 및 위험성, 교육발전기금의 운용 방법에 문제성을 두고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었다”고 부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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