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7개 업체서 680개 모델 전시… 5만여명 참관 열기 `후끈`
이날 개막식은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의 개막선언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상헌 이사장의 개회사, 성백영 상주시장의 환영사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격려사,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차관보 및 김종태 국회의원, 이성규 상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이번 농기계박람회는 2008년 처음 개최후 네 번째 맞이하는 박람회로 전국 157개 우수농기계 업체에서 371개 전시부스에 680개 모델을 입체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은 개막 당일의 참관객을 단체 5천여명, 일반 4만5천여명 등 총 5만여명 정도로 집계했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농기계 구매상담 1만3천700건, 구매계약 2천200건에 15억4천만원 정도의 매출이 오를 것으로 내다 봤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쌀, 곶감, 과일류 등 우수 농특산물의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시 여성농업인회와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소고기 국밥과 나물비빔밥, 올갱이 국밥을, 상주축협에서는 상감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농기계 전시, 떡메치기, 상생과 은자골탁배기의 생막걸리 시음행사, 초청가수 김흥국, 이한철의 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박람회가 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