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출국하는 이들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체제료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3명의 자녀를 키우는 주티투짱(우곡면/베트남)씨는 모국방문의 기회를 준 고령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군은 2007년부터 각종 시상금과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39가정에 모국방문을 지원했다.
여동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은 “결혼이민자들에게 `무지개학당(우리말 공부방), 다문화가족 여름캠프, 합동결혼식, 어울림한마당, 자녀 학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