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군은 귀농인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지방3.0선도과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1억원을 귀농·귀촌 예정자들에게 모바일 용 앱 컨텐츠 개발로 맟춤??귀농·귀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지방 3.0 선도과제는 공공기관의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관이나 부서간 또는 이해당사자간 칸막이를 없애 상호 소통·협력함으로써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한편 정부 3.0의 중점 추진과제로는 첫째,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둘째,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셋째,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세부과제로는 공공정보 적극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민·관 협치 강화, 정부 내 칸막이 해소, 협업·소통지원을 위한 정부운영 시스템 개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구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 창업 및 기업활동 원스톱 지원강화, 정보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창출로 총 10개 과제로 구성되어있다.
김길수 고령군농업지원과장은 “정부운영 패러다임의 변화 방향과 행정의 능동적인 역할론을 주제로 정부 3.0을 설명했고, 고령군의 선도과제인 `지역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귀농귀촌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재 712만명으로 추정되는 베이비부머세대를 고령으로 적극 유치해 인구증가를 통한 농촌의 활력화를 귀농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