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한우 지육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 15일 ㎏당 1만4천158원으로 추석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17일의 ㎏당 1만1천362원에 비해 24.6%(2796원)나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경북한우협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역 3층 대합실 특설매장에 지역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 `의성마늘소`, `참품한우`, `대구한우시대` 등 4개 지역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한우대표 품목으로는 1등급 불고기와 국거리가 100g에 각 2천 원, 등심과 안심은 100g에 5천300원에 판매되며, 1++등급의 불고기와 국거리는 100g에 2천200원, 안심과 등심은 100g에 각각 7천500원, 사골은 100g에 1천 원, 잡뼈는 100g에 500원, 우족(大)은 1개당 1만9천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3만 원 이상을 구입하는 시민(선착순 1일 100명)에게는 한우 부산물을 1천 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하며 이밖에 소비 촉진을 위한 불고기 시식 행사와 한우모양 다트게일,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등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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