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3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인증식 및 특별 전시회`를 개최해 김 교수를 포함한 50명의 연구자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 교수팀은 지난 해 발표한 요구르트 병 등에 활용되는 폴리스티렌을 이용해 줄기세포의 분화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세포배양기판의 대량생산 기반기술을 개발해 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개념의 세포배양용기의 가능성을 연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여러 연구 성과를 기초연구 부문과 인문사회연구 부문, 국책연구 부문으로 나누어 엄정한 평가를 거쳐 총 50개 연구가 선정했다.
한편, 일반인들이 우수연구 성과물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27일까지 특별전시회가 열리며, 29일부터 한 달간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순회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