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수출단지, 신고배 18t 선적
이번에 선적한 상주 신고배는 17.72t(15kg/864상자. 5kg/952상자), 3천900만원 상당으로 수출회사 리스마케팅을 통해 뉴질랜드 뉴월드마켓 등 현지 마트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번 상주배 뉴질랜드 첫 수출은 상주시 농특산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시장은 검역조건이 까다로워 캐나다배수출단지와 대미배 수출단지에서만 검역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중국산 배의 미국진출에 따라 배 수출 여건이 날로 어려워 지는 상황에서 이번 뉴질랜드 시장 진출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배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수출품목 발굴과 더불어 수출선 다변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