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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매출 늘고 대형마트는 줄어

연합뉴스
등록일 2013-10-29 02:01 게재일 2013-10-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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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어난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줄어들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편의점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10.3% 증가했다. 가공식품류(13.2%), 즉석 신선식품류(9.2%) 매출 증가 덕분이다.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9월과 비교해 5.3% 줄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매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3분기 대형마트 매출도 4.3% 감소해 작년 2분기부터 여섯 분기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백화점 매출은 작년 9월보다 2.8% 증가했다. 레저·스포츠 상품군 매출이 전체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9월 매출은 식품류·생활잡화 등 전 품목 매출이 떨어져 작년 같은 달보다 9.7%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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