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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복룡동 자연녹지, 주거지로 바꾼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0-30 00:01 게재일 2013-10-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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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지역 변경 용역보고회
▲ 상주시가 복룡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등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룡동 용도지역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상감영공원과 삼백농업테마공원 조성, 영남제일로 확장, 복룡동 사적지지정, 7·8주공 및 개별 아파트 건축 등 주변 여건변화와 관련해 2020년 도시기본계획상 단계별 토지 이용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복룡동(아리랑로~상주여고) 일원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12월 중에 주민공람 및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내년 2월중으로 경북도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주택과 근린시설 등을 지구단위계획에 맞게 주민 자력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해 양호한 주거단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계획 수립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과 함께 계획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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