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상북도 공무원 교육원 인생 2모작과정 교육생 50여명은 지난달 30일, 상주에서 귀농귀촌 현장실습을 했다.
이들은 도내 각 시군에 오랫동안 근무하다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로 청화산블루베리농장(화북 입석리)과 김태진 오미자농장(화북 중벌리, 귀농 7년차)에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소규모 경작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과 그 재배방법, 귀농시 어려운 점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귀농인과의 대화를 통해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최근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도시로 부상되면서 서울, 부산 등 도시민들이 특강을 희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상주로의 귀농·귀촌 의사도 많이 밝혀오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유치는 지역의 농업·농촌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