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 내 견본주택 오픈<bR>지하철·경산IC·외곽순환도로 등 교통요충지
대우건설이 경산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에 62A㎡ 120세대, 62B㎡ 80세대, 74㎡ 206세대, 84A㎡ 251세대, 84B㎡ 97세대 등 754세대의 경산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내 경산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은 오는 8일 오픈되며 20층 10개 동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6년 1월이다.
경산 푸르지오가 들어설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는 45만1천746㎡ 부지에 3천300세대의 공동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경산과학고와 영남대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고 택지지구 남측으로는 여름에 연꽃으로 유명한 갑못이 위치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초등학교도 택지개발지구 내에 조성된다.
경산은 경북지역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주변에 조성되는 산업단지와 교통망 개선에 힘입어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 인근에는 총 사업비 1조 363억원이 투입돼 391만 6천999㎡ 규모의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교육·연구 및 첨단산업이 융합된 첨단 지식산업지구로 개발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경산 푸르지오는 지난해 개통된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북서 측의 광로 3-1호선과 동남 측의 대로 2-7호선이 통과해 경산시 도심과 대구광역시, 경산IC, 외곽순환도로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있다. 특히 대우건설이 경산지역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인 만큼 다양한 상품경쟁력으로 입주민들의 편리함을 더해줄 계획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동 간 거리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하고 주민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차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차량대기공간인 새싹정류장 등을 설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한다.
또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되어 일괄 소등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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