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1.92포인트(1.60%) 내린 1,963.5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32포인트(0.12%) 내린 1,993.16으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점차 확대해 1,970선을 내줬다. 전날 7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과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인사청문회 등을 확인하자는 관망 심리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에서 대규모로 순매도해 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