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세대 대규모에<br>실사용 면적도 넓어<br>하루 수천여명 방문
삼구건설이 양덕4차 삼구트리니엔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지난 15일 아침부터 고객들이 몰려 모델하우스 앞에는 장사진을 이뤘다.
삼구건설은 오픈 당일 5천여명의 내방객이 몰렸고, 주말인 17일까지 1만5천 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국의 분양시장을 이끄는 대구·경북지역의 뜨거운 분양열기를 실감케 했다.
양덕4차 삼구트리니엔 84㎡B의 경우 확장분을 포함한 실사용면적이 116㎡로 확장서비스면적이 32㎡에 달해 3Bay 설계인 타사(상도동 K사 , 용흥동 K사, 득량동 P사)의 실사용면적과 비교해보면 4Bay 구조인 양덕4차 삼구트리니엔이 약 4평 더 넓으며 이를 3.3㎡(1평)당 700만원으로 계산하면 약 2천800만원의 차액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한 주부는 “같은 평형대를 갖고 4번씩이나 업그레이드 하는 평면노하우에 또한번 놀랐다”면서 “4Bay, 4Room에 쓰임새가 더 좋아진 수납공간까지 대형평형 못지않아 정말 탐난다”고 말했다.
삼구건설 배상신 분양소장은 “대형평형의 자리에 1천59세대 대규모단지에다 평면혁신까지 더해 모델하우스의 뜨거운 열기는 청약과 계약으로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덕4차 삼구트리엔은 중도금전액무이자 융자, 발코니 중도금 납부유예, 양도소득세 5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계약자의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해 12월 10일까지 계약자에 한해 계약금 5%를 2년간(2016년 1월 14일까지)납부를 유예하기로 했다.
한편, 19일 특별공급에 이어 20일 1순위, 21일 3순위를 접수하며 오는 27일 당첨자발표 후 12월 2~4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분양문의 1666-7400)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