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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3-11-22 02:01 게재일 2013-11-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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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관내 거주 6·25참전 용사들이 호국영웅기장을 63년 만에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고령】 고령군은 2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 김희수 군의장, 군의원, 보훈단체장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에게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지방자치단체 주관 하에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함으로써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고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호국영웅기장은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메달 형태의 기념장(記念章)으로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처음 수여된 이후 63년 만인 올해 재수여하는 것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6·25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국가의 안보 없이 나라의 평화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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