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리더들 한자리에… `일류 경북` 실현 다짐

포항서 새마을지도자대회, 유공자 정부포상 등 표창

경북도내 4천5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포항에 모여 `일류 경북`실현을 다짐했다.

경북도는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조명수 새마을중앙회 사무총장, 박진우 도새마을회장, 도의원, 시장·군수,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시군 및 우수새마을지도자 6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40년간 중단 없이 이어져 온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조직과 제도를 마련했다.

도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컨트롤 타워인 새마을 세계화 재단 개소, 다각적인 새마을활동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또 아프리카 빈곤퇴치를 위해 새마을글로벌리더 봉사단 파견 및 시범마을 조성 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세계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명품브랜드인 새마을세계화사업은 아프리카 빈곤퇴치 모델로 정립돼 세계인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인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