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역사관 대형 성탄트리 점등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12-03 02:01 게재일 2013-12-03 11면
스크랩버튼
▲ 2일 포스코역사관에서 선보인 대형 트리. /포스코 제공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2일 포항 본사 포스코역사관 전시관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했다.

포스코는 이날 커뮤니케이션실 정창화 상무와 역사관 해설사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 트리는 이달말까지 불을 밝힌다.

이날 점등한 트리는 마치 실제 소나무를 옮겨놓은 것처럼 생동감을 주는 높이 4m의 솔트리를 금색 꽃가루를 뿌려만든 방울 300개와 1천개의 은하수 LED, 리본 등 다양한 소품으로 장식했다. 또 트리 아래 바닥에는 스틸리본과 스틸상자를 배치하고 형형색색의 LED등으로 불을 밝혔다. 유리벽면에도 다양한 모양의 LED등을 사용해 마치 눈이 오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장관이다.

이날 가족과 함께 역사관을 찾은 이영주(45·남구 지곡동)씨는 “역사관 내에 설치된 대형트리를 보고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역사관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9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