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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에코팜` 영농교육 500명 수료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12-05 02:01 게재일 2013-12-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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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운영하는 친환경 영농지원센터 `포스코에코팜`(이하 에코팜)이 지난달 30일로 올 하반기 영농교육을 마쳤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하반기 교육은 △황토집짓기 △발효식품 △도시농업 △귀농귀촌 △산약초 △친환경 신농법 등 6개 과정에 대해 약 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황토집짓기` 과정은 퇴직을 앞둔 세대의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많은 교육생들이 열성을 보였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돕기 위해 개설한 `발효식품` 과정은 한층 깊이 있는 심화과정 개설을 요청할 정도로 교육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포스코에코팜은 2013년도 한해 동안 1천여명에 달하는 교육생을 배출, 개관 3년만에 어엿한 귀농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에코팜은 교육생들의 피드백 등을 바탕으로 2014년도 영농교육 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 중순에 수강생신청을 받아 4월 초에 상반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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