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절반 이하 가격
글로벌 산업용 LED 조명 전문 업체 포스코LED(대표이사 조봉래)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인 LED 제조사인 서울반도체의 차세대(2세대) LED인 `아크리치2`를 적용한 혁신적인 `반도체칩화`기술로 가격이 기존 LED 조명에 비해 약 50% 이상 저렴한 산업용 LED반도체램프 36W<사진>를 4일 출시했다.
포스코LED의 LED반도체램프 36W는 일반 가정 및 상업 시설용 LED 반도체램프 9W 및 13W의 후속 제품으로 고출력 삼파장 형광 램프(CFL), 메탈할라이드, 나트륨 램프 등을 대체할 수 있다. LED 반도체램프는 컨버터 기능을 반도체칩화하여 부품 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고장률이 낮아 수명이 기존 전통 조명에 비해 최대 8배 길고 기존 조명과 동일한 베이스 타입(E39 또는 E26)이므로 별도 공사 없이 기존 조명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공장뿐만 아니라 물류 창고, 주차장 진입로, 주거 및 상업 시설 옥외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조봉래 대표이사는 “포스코LED의 LED 반도체램프는 국내 3대 대형마트에 모두 입점해 가격 절반, 수명 두배라는 마케팅 슬로건을 내걸고 혁신적인 LED 반도체 기술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켜 왔다”며 “그 결과 판매 1위를 달성하며 LED 조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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