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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독도박물관 실내·외 엘리베이터 설치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12-06 02:01 게재일 2013-12-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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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울릉군 독도박물관(관장 이승진)이 개관 16년을 맞아 겨울철 방문객, 장애인·노약자들을 위해 실·내외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 최근 준공했다.

지난 97년 개관한 독도박물관은 올해 지난 11월말까지 20만 4천982명이 방문하는 등 15년 11개월 동안 191만 9천 166명을 돌파 연평균 11만 명이 찾았고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연 20만 명이 넘게 찾는 등 영토박물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진입도로의 경사가 심해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방문이 힘든 가운데 차량에서 내려 가파른 언덕길을 걸어서 박물관을 찾는데 불편하고 겨울철 눈이 쌓이면 접근이 어려워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독도박물관에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박물관 실내와 현 안내소 뒤편에서 박물관 입구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 통로를 만들고 최근 준공했다.

엘리베이터는 2기가 설치돼 실외 안내소 뒤편에서 높이 25.4m 지상까지 일직선으로 올라가 박물관입구까지 직선으로 길이 28m 다리를 건너 안전하고 편안하게 집입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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