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팀 악기연주·댄스 등 펼쳐
1층 로비에는 문화예술동아리 12팀이 체험 학습한 활동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적물을 전시했으며, 독도 미니북 콘테스트에 입상한 작품들과 독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친 15팀 동아리들은 악기 연주, 난타, 댄스, 합창, 스피치, 밴드 등 화려하게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해 함께 자리한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오카리나를 합주한 권유경(포항항도초 6년)학생은 “평소 연습할 때보다 연주가 잘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는 사실에 내 자신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